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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힐링주절

[ 수수꽃다리 ] 아름다운 그대에게 선물을...!

행복한클락 2018. 6. 5. 18:39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가 있는 분들이시라면 너무나 공감하실 것 같은데

여러분들께서는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 평소에 어디 갈까 뭐 할까 고민해보신 적 있으신지요?


저는 보통 영화를 보고 맛있는 걸 먹고 카페나 보드게임방, 쇼핑 따라가기 등을 하는 편인데

그것도 한 두번이지 자주 하니까 재미도 없는 것 같고 뭔가 지겹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에 여기 저기 찾아보다가 대구에 있는 < 서문시장 야시장 >이란 곳을 다녀와봤는데 

약간 색다르기도 하고 재밌는 추억도 많이 많들어서 좋았던 기분이 딱 생각이 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애인한테 줄 선물을 샀던 이 [ 수수꽃다리 ]라는 소규모 매장은

직접 만든 꽃 아이템들이 아주 많아서 구경하는 맛도 있고 좋았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여자분들이 딱 좋아할 만한 분위기라 다들 한 번 쯤 데려가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보다 더 더워지면 밖에 나가기도 훨씬 귀찮고 불쾌지수만 잔뜩 높아지기 때문에

이왕이면 요즘처럼 딱 낮엔 덥고 밤엔 살짝 선선한 이 시기에 가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가서 머리에 쓰면 여신 강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화관도 하나 사주기도 하고 ㅋㅋ

이 날 갔을 때에도 다른 커플들 중에서 이거 쓰신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모두 예뻤습니다^^





수수꽃다리에는 최근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유행을 타고 있다는 하바리움이 많았는데요.

이게 뭐냐면 시들지 않는 꽃을 유리병에 넣어서 보기 좋게 장식하는 그런 거라고 하더군요!


집에 하나 놔두면 화사하니 예쁠 거 같아서 각자 한개씩 했는데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모양도 약간 에펠탑? 도쿄타워? 그런 느낌이라서 외국에서 산 기념품스럽기도 하고 ㅋㅋ





자몽이나 레몬라벤더, 블랙체리, 화이트자스민 등 은은한 향기를 품어서 기분 전환도 되는 듯한~!


제 생각이지만 이런 건 부모님께, 특히 어머니께 하나 드려도 되게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에 수수꽃다리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꼭 잊지말고 사서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수수꽃다리엔 드라이플라워로 더 잘 알려져 있는 프리저브드 꽃다발도 이렇게 걸려져 있었는데

어떤 분께서는 이걸 사다가 주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다들 로맨틱하구나 싶었던 순간^^


여러분께서도 사랑하는 사람이나 고마운 분, 존경하는 분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

말로 하기가 어렵다면 이런 아이템 하나 장만하셔서 좀 더 센스있는 전달을 해보셔도 좋겠다 싶습니다!

만약 제가 선물받는 그 당사자라면 너무 좋아서 춤이라도 출 것 같네요... 물론 농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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