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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볼만한곳 :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하겠지요? 본문
2월이 된 지도 벌써 일주일이나 흘렀네요.
저번에 기사로 서문시장 야시장이 대구 가볼만한곳으로
재개장 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게 이 달 중순에서 말 정도였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과연 언제 쯤 하려나... 이제 슬슬 날도 풀리는 것 같고 입춘도 지나서
야외 활동 하기 딱일 듯 한데 모쪼록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열렸으면 하네요.
많이 가 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두 어 번 갔었던 것 같은데
그 때마다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즐기기도 신나게 즐겨서 참 좋은 추억이 많습니다.
아마 대구 시민들이나 가보신 분들은 다 이런 마음이시리라 생각이 되는군요.
자정이 넘은 늦은 시간까지 환한 조명 아래서 열심히 일하시는 상인 분들도 멋지시고
일단 우리 대구에 이런 가볼만한곳이 생겼다는 사실이 참 좋았는데...
이왕 이렇게 된 거 시장의 부활을 기원하며 예전 이야기나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이런 곳에 가면 볼 수 있는 먹거리들...
닭강정이나 핫바, 꼬치 등을 비롯해서 정말 다양하고 많은 종류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먹었었던 수제어묵 집은 그 자리에서 바로 바로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죠.
방금 만들어 따끈해서 더 맛있기도 했고.
저는 여행 중에 휴게소를 들릴 때면 이거 아님 통감자 정도만 먹는 편이라
여기서도 그냥 호기심에 한 번 먹어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속도 꽉 차있고 아이들 밥 반찬으로 주기에도 좋을 듯해 포장해 간 적도 있었구요..
그 집만큼이나 자주 갔었던 빈대떡 가게도 손님들이 참 많은 편이었습니다.
아니, 생각해보면 전체적으로 모든 매장들이 다 인파가 수두룩했었던 것도 같네요.
아무래도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고 방송에서도 자주 다루는 곳이라 그런 듯 합니다.
제 나이 또래들에게는 익숙한 녹두를 비롯해서 요즘 젊은이들의 입맛에 맞춘 베이컨 치즈까지...
저 고소한 기름 냄새가 식탐을 자극하곤 했네요.
사진을 보고 있으니 역시 대구 가볼만한곳... 꼭 다시 가봐야겠다 싶습니다.
앞서 봤던 흔한 메뉴들도 있었지만 한 가지 독특했던 것은
"이런 요리들도 시장에서도 파네...?" 싶은 게 많았다는 것 입니다.
고급 레스토랑에 가야 먹을 수 있을 듯한 소고기 스테이크나 초밥, 아시안 누들 등 말이죠.
전통의 느낌과 현재의 느낌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나 해야할까요.. 신기했습니다.
애들 주려고 몇 번 사갔던 샌드위치... 밤에 열리기 때문에 사서 그 다음날 아침 대용으로 먹으면 좋더군요.
한 조각과 우유 한 컵을 먹고 학교에 가면 속이 든든해서 공부도 잘 되고 좋아하더라구요..^^
궁금증에 먹었던 라면핫도그는 식감이 바삭하니 재미있었습니다.
그동안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보는 모양 아니면 감자? 못난이?
정확한 이름이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그런 것만 먹어봤었는데 특이하더라구요.
배달 음식하면 떠오르는 족발이나 일본식 우동 등도 볼 수 있었던 서문시장 야시장...
정말 너무 많아서 한 번에 다 소개할려야 할 수가 없네요.
제가 알기론 매대가 70갠가 그렇게 되니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겠네요..
물론 그 안에 먹을 것만 있는 건 또 아닙니다. 볼 만한 것도 많고 살 거리도 여럿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보니 다 장인들이 만든 핸드메이드 상품들이었습니다.
접하기 어려운 한지공예나 천연 염색 제품도 있고 추억을 되살리는 옛날 과자나 보드 게임장도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어릴 땐 근처에서 자주 딱지치기하고 달고나 구워먹고 그랬었는데
이젠 이런데 와야만 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그 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
딴 소리로 새기는 했지만 저에게는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안겨 준 곳이라
반가운 이야기가 들리면 후에 꼭 가 볼 생각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말이죠.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도 시간이 되면 한 번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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