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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Life
나는 자연인이다 : 청개구리 같았던 자식의 삶(160609) 본문
오랜만에 일찍 퇴근해서 본 나는 자연인이다 라는 프로그램.. MBN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하는 방송인데요.. 어떠한 사연이 있어서 속세(^^)를 벗어나 산속이나 기타 외딴 곳에서 홀로 살고 계시는 분들의 삶을 다루는 프로그램입니다..
보통, 사람과의 관계에서 큰 실망을 했다거나 사업 실패 또는 도시에서의 삶이 너무 힘들어서 자연으로 돌아간 분들에 대한 이야기죠..
하지만 그 사연들이야 어찌되었던, 현재의 삶들은 모두 평온하다는게 반전 아닌 반전..
그렇다고 방탕하게 사셨던 분은 아니고 그저 가족보다큰 자신의 욕구와 방향만 쫒은 분이셨죠.. 당연히 부모님을 돌보거나 하진 못 하셨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중풍으로 쓰려져서 병환을 앓으시다가 돌아가신 아버님을 보면서 후회와 반성의 세월을 산에서 보내다가 급기야 산이 좋아서 들어오신 분..
보통 젊은 시절에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리 살기 마련인데, 아버님의 죽음이 본인에게 큰 반성의 기회가 되셨던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천성이 효자이셨던 분이네요 ..
서른 후반에 들어오셔서 20년을 사셨답니다..
부모에 대한 생각과 부모에 대한 개념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죠.. 조금 비약하자면, 내가 성인이 될 때까지 키워주시는 분,,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 듯 합니다.. 결혼을 하자마자 분가해서 명절에나 겨우 찾아가는 삶에서 무슨 부모에 대한 효를 찾을 수 있을까요?
나이들어서는 부모가 남겨 줄 유산 때문에 미리 다투는 분들도 많이 봤고...
세상이 참 많이도 섞어가고 있기에, 이런 분을 보면 머리가 숙여지고 반성도 되곤 합니다..
이제는 그 한을 조금씩 털어내고 사시기를 바래봅니다.. 20년이라는 세월동안 충분히 많이 아파하셨고 그만큼 더 성숙해지셨을 터,, 하늘에 계신 아버님도 절대 자식분을 원망치 않으실겁니다..
나는 자연인이다를 보다보면 가끔 이렇게 부모님에 대한 반성과 그리움으로 인해서 홀로 살고 계신 분이 나오곤 하는데요..
이런 주제가 더 많이 다뤄졌으면 하네요..
세상의 효가 다시 바로 설 수 있도록..
보통, 사람과의 관계에서 큰 실망을 했다거나 사업 실패 또는 도시에서의 삶이 너무 힘들어서 자연으로 돌아간 분들에 대한 이야기죠..
하지만 그 사연들이야 어찌되었던, 현재의 삶들은 모두 평온하다는게 반전 아닌 반전..
그렇다고 방탕하게 사셨던 분은 아니고 그저 가족보다큰 자신의 욕구와 방향만 쫒은 분이셨죠.. 당연히 부모님을 돌보거나 하진 못 하셨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중풍으로 쓰려져서 병환을 앓으시다가 돌아가신 아버님을 보면서 후회와 반성의 세월을 산에서 보내다가 급기야 산이 좋아서 들어오신 분..
보통 젊은 시절에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리 살기 마련인데, 아버님의 죽음이 본인에게 큰 반성의 기회가 되셨던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천성이 효자이셨던 분이네요 ..
서른 후반에 들어오셔서 20년을 사셨답니다..
부모에 대한 생각과 부모에 대한 개념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죠.. 조금 비약하자면, 내가 성인이 될 때까지 키워주시는 분,,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 듯 합니다.. 결혼을 하자마자 분가해서 명절에나 겨우 찾아가는 삶에서 무슨 부모에 대한 효를 찾을 수 있을까요?
나이들어서는 부모가 남겨 줄 유산 때문에 미리 다투는 분들도 많이 봤고...
세상이 참 많이도 섞어가고 있기에, 이런 분을 보면 머리가 숙여지고 반성도 되곤 합니다..
이제는 그 한을 조금씩 털어내고 사시기를 바래봅니다.. 20년이라는 세월동안 충분히 많이 아파하셨고 그만큼 더 성숙해지셨을 터,, 하늘에 계신 아버님도 절대 자식분을 원망치 않으실겁니다..
나는 자연인이다를 보다보면 가끔 이렇게 부모님에 대한 반성과 그리움으로 인해서 홀로 살고 계신 분이 나오곤 하는데요..
이런 주제가 더 많이 다뤄졌으면 하네요..
세상의 효가 다시 바로 설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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