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Life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의 역할과 지역기여도! 본문

살아가보기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의 역할과 지역기여도!

행복한클락 2018. 7. 31. 16:53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꼭 필요한 3가지, 바로 의식주입니다. 그리고 이를 좀 더 알뜰하고 실속있게 영위하기 위해서 인간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동네 곳곳에 장터를 만들고 이를 운영하며 함께 공존해왔는데요. 그런 과거와 달리 오늘날에는 각종 백화점과 대형 마켓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정겨운 분위기를 보기 어려워진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나라들, 특히 가까운 옆 나라 중국이나 일본이 아직 그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은 편의를 내세운 시설들만 잔뜩 생겨나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라는 기관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2015년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전통시장진흥센터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된 이곳은 다음 해 초 공식 개소 및 재단법인으로 출범을 하게 되었는데요. 대구 내에 있는 각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높히고 미래 발전 가능성을 고취시키며 자생 능력을 키워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이자 벗으로 그 역할을 다하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 살펴보자면, 


우선 (1) 활성화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이는 위의 예시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970~1990년대 생겨난 장터들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 많이 노후화되었고 그만큼 불편해진 환경을 개선해 일하는 사람도 방문해서 쇼핑하는 사람도 모두 편해질 수 있도록 하는 그런 프로젝트인데요. 멀리서도 한 눈에 들어오는 깔끔한 간판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쾌적한 장보기를 실천할 수 있는 아케이드 시설, 은행 ATM기와 자전거 보관소 등 각종 편의 코스가 마련되어 상권이 더 살아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2) 교육 및 컨설팅 사업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지금 잠깐 반짝하고 뜨는 시장이 아니라 꾸준하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성을 보고 배우며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일자리난이 심해지는 요즘,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열정이 있으며 의지로 똘똘 뭉친 청년상인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보다 젊고 활기차며 웃음꽃이 피어나는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서문한옥게하와 교동게스트하우스(3) 관광자원화 프로그램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찾아오는 많은 국내외의 관광객 분들에게 숙박의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장과 연계하여 각종 문화 쳬험의 시간, 즉 저렴하면서 맛있고 살 것도 많은 장터의 장점을 직접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데요. 이를 통한다면 거리감 느껴졌던 젊은이들에게도 크나큰 재미로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외에도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다채로운 일들을 하며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하고 있는데요. "돈 버는 재래시장, 살맛나는 재래시장"을 만들기 위해 현장밀착형으로 육성을 하기도 하고, 상인들 간에 네트웍을 만들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하는 등 각종 기능을 담당하며 이바지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앞으로는 대형마트보단 이런 정 넘치고 훈훈한 곳을 방문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