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지원 : 어렵다 생각말고 지금 도전하라!

지금은 한창 공부해야 할 아이들도 있고 아내나 저나 일도 더 해야할 나이인지라

어쩔 수 없이 도시에 살고 있긴 하지만, 편리하고 화려하기만 할 뿐 

어찌보면 복잡하고 지저분한 이곳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고픈 맘이 굴뚝 같습니다.

귀농지원을 받아서 내려가던지 아니면 다른 길을 찾던지 해서 자연으로 가고싶은데

아직은 때가 아니라 그저 정보만 찾아보고 또 방송으로 간접 체험만 간간히 하고 있네요^^

사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꼭 저만이 아닐 것 같은데...!

혹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 중에서도 만약 귀농지원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면 

이번에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이 사업을 주목하심 좋을 듯 합니다.

2017년 가을/겨울을 실속있게 마무리할 < 찾아가는 경북형 귀농귀어 6차산업 컨설팅 >

경영과 세무, 자금 돌아가는 거나 특허권 등 필요로 하는 전반적인 창업의 이해를 돕고

보다 확실한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네요.

귀농지원 대상을 먼저 살펴보자면...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정년퇴직을 한 1955년~1963년 생, 

즉 베이비 붐 세대라면 성별/나이/직업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네요!

특히 경상북도에서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말은 즉슨 꼭 현재 여기서 거주하고 있지 않더라도 앞으로 살 의향이 있다면 된단 겁니다.

그렇게 따져보니 확실히 폭 넓게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네요^^

사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지금까지의 귀농지원들은 보면 대부분이 위의 사진들처럼 

전문 강사 한 명이 다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 형식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는 시간적, 공간적 낭비가 덜하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개개인으로 따져봤을 때

나에게 딱 맞는 형태가 아닌 불특정 다수에게 초점이 맞춰져 2% 부족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시행되는 것은 지금까지의 형태를 완벽히 탈피하여 재정비하였다고 하는데요.

상담을 맡은 길잡이 한 명과 참가자 한 명, 이렇게 2인 구성의 팀으로 준비해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확실히 전보다는 얻을 수 있는 이득이나 효과가 훨씬 늘어나겠다 싶네요^^

특히 이 길을 먼저 나섰던 선배들의 우수했던 사례를 접목시켜 본다거나

나한테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문제점, 돌발상황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 생긴다는 건 정말 말만 들어도 든든하고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귀농지원 관심 많은 분들은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선착순으로 조기 종료가 될 수도 있으니 얼른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방법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가면 잘 공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고~

찬찬히 노후를 준비하면서 주변에서 도와 줄 만한 이가 없다거나 만약 하더라도

뭔가 부족하다 싶을 때가 많은데 그럴 때 이런 걸 신청한다면 참 좋을 것 같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