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Life

현대인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먹고살기 위한 활동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어쩔 수 없이 밖에서 사먹는 음식에 길들여지고 있습니다. 점심은 기본이고 요즘은 아침과 저녁까지도 거의 밖에서 해결하는 분위기.. 그리고 직장인 뿐만 아니라 학생, 심지어 어린이집에 다니는 2~3살짜리 아기들까지도 집밥,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밥을 먹고 살지 못합니다.. 가끔씩은 이런 생각이 들곤 하지요..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하는데, 평생토록 가장 부실한 건 먹는 것!!" 어디서 어떻게 나온 재료인지, 손으로 만든 건지 발로 만든건지, 한달 전 음식을 얼려놨다가 해동시킨건지 아니면 그냥 인스턴트를 뜯어서 끓인 후 나오는건지... 음식업에 30년간 종사했던 한 요리사가 말하더군요.. "일부, 정말 일부 음식점을 제외하고는 깨끗한 ..

집밥.. 역시 최고의 건강 지킴이는 건강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 이런 저런 보약을 아무리 많이 먹더라도 웰빙 음식을 삼시세끼 먹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주말 점심 때 먹은 깔끔한 음식들.. 오늘음 쌈밥을 먹었는데요.. 다만 고기가 아니라 참치라는 건 함정~~ 짜지 않게 만든 강된장.. 훌륭한 쌈장입니다.. 요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비지찌개.. 이건 '멸치 고구마줄거지 무침' .. 아주 매콤합니다.. 마지막으로..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의 쌈밥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청양고추.... 이게 없으면 쌈은 그냥 허울 좋은 웰빙일 뿐입니다. ㅋㅋ 매일 밖에서 점심 저녁을 먹다가 주말에 집에서 먹는 건강한 집밥은 다음 한 주를 위한 진정한 보약인 것 같아요.. 설령,, 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