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보청기가 알려주는 기본상식탐구!

젊었을 때에 비해서 청력이 다소 떨어졌다고 느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TV를 보거나 라디오를 들을 때 기존에 설정되어 있던 볼륨 숫자를 더 키워야 할 경우나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면 자꾸 두 번 세 번 더 묻기도 하고 그럴 수 있는데요. 그러다 도저히 생활이 힘들다 느껴지면 안동 스타키보청기 전문센터를 찾아 내게 맞는 보장구를 착용하려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간 몰랐던 분야기도 하고 그만큼 복잡해서 어떻게 골라야 할지 감도 안 오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안동보청기 전문가 선생님께서는 그런 의미에서 가장 기초적으로 알고 있으면 좋은 정보들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우선 가장 먼저 알아둬야 할 청각보조장치의 의미부터 알아보자면, 이는 난청인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잘 듣지 못하는 소리를 받아 증폭시켜주는 전자기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이를 착용하게 되면 기존보다 더 선명하고 깨끗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내부 구성은 또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 이 작은 장치 안에는 소리를 담는 마이크와 그걸 크게 키워주는 증폭기, 그리고 다시 바깥으로 내보내는 리시버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이 세밀하고 첨단적인 기술을 작은 디지털 기기 안에 넣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얼마나 세상이 발전했는지도 알 수 있는 것 같네요!

안동보청기 전문점에 직접 가면 실물을 구경할 수 있겠지만 글로 일단 계속 알려드리자면, 제품의 종류 또한 아주 천차만별이라고 하는데요. (밖에서 안보이는 고막형, 아동이나 노인에게 좋은 외이도형 등) 우리같은 사람들은 보통 최신형일수록 가장 좋은 게 아닐까 하지만 이는 사람에 따라 필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내게 가장 맞는 걸 고르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계신 직원분들 같은 청능사에게 도움을 구하게 되는 것이겠고요.

오늘 도움을 준 안동의 스타키보청기에선 총 6단계를 거쳐 구입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일단 첫번째로 내 청각상태를 완벽하게 파악해야 하므로 검사를 먼저 실시하겠고요. 이어서 그 결과를 토대로 상담과 귓본채취, 제작과 착용, 그리고 피팅까지 하게 된다고 합니다. 간단하지만 마냥 쉽지만은 않은 과정이라 제대로 된 곳에서 받는 게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물론 여기선 적응훈련과 관련된 얘기도 해주셨는데요. 그냥 쓰면 되는 게 아닌가 하지만 막상 실제로 착용해보면 처음 쓰는 거라 다소 불편하고 어지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조용한 실내 위주로, 후반부에는 외부에서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까지 모두 도와주니 더 좋을 수 밖에 없는 듯 싶습니다^^

안동보청기에서는 구입한 분들을 대상으로 급여비 지원 혜택도 알려주고 있는데요.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건강보험가입자, 기초생활수급자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고 합니다. 최대 130만 원 가량 받을 수 있으니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어르신 분들에게도 제격일텐데요.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내방하거나 물어보시면 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