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시장 : 흥과 신명이 넘치는 대구 3대 전통시장

 

 

 

 

대구의 관문 역할을 하는 팔달교와 인접하고 지상철 3호선을 끼고 있는 북부권 최대 대구 전통시장인 팔달시장은  1969년에 현재의 위치에서 시장이 형성이 되었습니다. (대구 북구 노원동 3가 위치)

 

시장을 구성하는 점포가 700개에 이르고  지역에서 3000명의 고용창출을 하는 서구와 북구지역의 최대 상권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은 상인의 70%정도가 채소를 나머지 30%가 기타 로컬농산물을 취급을 하는데 지역의 중간규모의 소매업자와 인근 중소도시의 시장과 매장 상인들이 주력 고객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상인대학"이라는 창업교육을 자체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런 교육을 통해서 점포경영능력, 상인협력을 공동사업참여 등 상생과 번영에 관한 교육을 많이 하신다고 합니다.

 

 

 

 

 

 

 

 

 

 

시장 현대화 작업은 2007년부터 이루어 졌다고 하는데 지속적으로 개보수를 해서 인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위생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매장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팔달시장은 긴 일자형 통로구조엔 장을 보거나 쇼핑을 하는 고객들을 위한 식자재, 생필품, 먹거리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고 중간부위에 도매업자를 위한 도매시장이 군데 군데 존재 합니다.

 

상가 사이의 간격이 많이 넓은 편이라서 중간에 넉넉하게 자리 잡은 좌판을 감안해도 개인용 카트를 끌고 오셔도 장을 보시는데 지장이 전혀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매장들은 개장작업을 통해서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있는 간판을 사용을 하지만 매장 마다의 특색있는 이미지를 사용을 해서 인지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시장 규모가 크다보니 의류 매장들도 눈에 많이 띄였는데 20대 ~ 70대 남녀노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의류들이

 눈에 띄고 칼라, 옷의 맵시가 브랜드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비교를 해도 손색이 없는 제품들이 많더군요.

 

 

 

 

 

 

 

 

 

 

 

 

신발가게도 서문시장말고 가장 넓은 크기를 보이고 슬리퍼부터 안전화까지 각종 신발들이 진열이 되어 있는데

한참을 구경을 했습니다. ^^

 

 

 

 

 

 

 

 

 

 

 

 

 

팔달시장에서 판매하는 먹거리, 식자재, 반찬류등은 원산지 표기, 위생상태, 보관등에서 나무랄데가 없더라고요.

 

 

 

 

 

 

 

 

 

 

 

 

 

족발이 꽤 유명한 곳인데 즉석에서 바로 조리를 해서 판매를 하시던데 가격과 양에서 일반 시중에 파는 족발보다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뿐아니라 손님들을 위한 별도의 고객쉼터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건물을 새로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외관과 내부 둘다 깨끗하고 고객이 쉬기 위한 편의시설도 잘 마련이 되어있고 화장실이 급하신 분을 위해 시장 곳곳에 화장실이 있어서 아이를 데리고 장을 보시는 분들은 안심하고 시장에 오셔도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

방범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CCTV와 방송시스템, 화재장비가 잘 구비가 되어 있으며 특히나 CCTV는 시장 전체에

40대가 설치가 되어 있고 24시간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상철3호선을 타고 주말 장보기를 겸한 나들이를 하기에 참 좋은 팔달시장! 저도 다시 한번 가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