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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야시장 매대소개 : 디저트를 만나다!

행복한클락 2017. 6. 22. 18:15



지난 금요일 밤... 불금을 제대로 보내기 위해 방문했던 서문시장 야시장에서

맛 좋은 고기도 먹고~ 이것 저것 먹거리들을 휩쓸면서 거나하게 먹었었는데요...^^


마지막에는 진짜 더 이상 들어가면 다시 나오겠다 싶을 정도로 먹었기 때문에

마무리로 디저트만 하나 하고 이제 슬슬 집으로 돌아가야 겠다 싶었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고른 곳이 바로 이 "홍대츄러스" 집이었는데요^^

또 이렇게 바깥에 와서 놀고 그러면 꼭 먹어줘야 하는 게 이런 추러스가 아닌가 싶은...?





거기다 보시는 것 처럼 길이가 상당히 길고 두툼한 모습인데 가격도 착합니다 ㅎㅎ

그러니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듯 저도 하나 먹어보게 된 것이죠~


방금 튀겨서 더욱 바삭하고 달달한... 데이트 같은 걸 하면 당연히 먹어야 하는 간식^^





손에 묻지 않게 딱 포장해서 걸어다니며 먹었는데 쫀득하니 식감도 좋고 맛있더라구요 ㅎㅎ 


제가 사실 단 걸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렇지만 이거는 또 마냥 달고

그런 느낌이 아니라 진짜 딱 디저트로써 먹을 만한 것 같아서 잘 먹었었습니다~~





이 집에는 또 진짜 생망고를 갈아서 만든 리얼 주스까지 있었는데

저는 이걸 안 먹어봤지만 듣기로는 이게 또 그렇게 별미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여름이니까 서문시장 야시장에서 시원하게 한 컵하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마지막으로 여긴 "생크림박스"라고 하는 곳으로 제가 먹은 것은 아니고

일하느라 피곤하고 힘들 아내를 위해서 포장해 갔던 선물 중 하나였습니다...^^


워낙 달콤하고 맛난 음식을 좋아하다보니 보자마자 바로 생각이 나더라구요 ㅎㅎ





특이했던 것은 오믈렛인데 오븐을 전혀 쓰지 않고 철판에다가 반죽을 구워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ㅎㅎ 작지만 막상 받아보면 양이 꽤나 상당하더라구요~


그래서 딸 아이까지 같이 먹었는데 둘 다 입맛에 맞는 지 아주 잘 먹던...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니 이럴 줄 알았음 좀 더 많이 사올 걸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 박스에 이런 식으로 6개 정도가 들었는데 딸기랑 귤이었나요...? 두 종류고

반반 섞어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ㅎㅎ 울 집사람은 워낙 딸기킬러라...^^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 전혀 틀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


슈가파우더까지 뿌려서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도 나고 참 괜찮지 않은가요...?

서문시장 야시장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들이 이렇게 많구나 싶어 놀랍기만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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