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월 갈만한곳, 이색적인 체험이 가득!

달이 바뀌고 처음으로 맞는 월요일이네요... 저는 지난 토요일에 가족들과 같이

'힐크레스트'라고 해서 대구의 6월 갈만한곳으로 유명한 테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엔 허브힐즈라는 이름이었는데 최근에 바뀌면서 볼 것도 더욱 다양해지고

여러모로 가서 놀기 좋단 생각이 들어 자주는 아니더라도 몇 번 가봤었지요...^^

제 나름의 분석이긴 합니다만~ 사실 여기가 크게 주목받는 이유를 두 어가지 뽑자면

(1). 풍경이 상당히 아름답고 멋스러워서 사진 찍으러 가기 최적의 장소이다

가 첫번째입니다. 일반 유원지나 놀이공원과 달리 전반적으로 친환경적인 분위기라

눈도 덜 피로하고 힐링하기 좋은데... 특히 답사하러 가면 무척 괜찮겠더라구요..

울창한 나무 숲이 우거진 곳 중심에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재활용품을 사용해서 만든 독특한 정크아트나 과거에 조상님들이 썼던 생필품 전시장..

시원한 폭포수가 흐르는 계곡과 피톤치드 광장, 그리고 지금 보시는 것처럼 꽃이 가득한

힐즈로맨틱가든 등이 있어서 카메라 하나 들고 돌아다니기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론 렌즈를 여럿 가져와서 이렇게도 함 찍어보고~ 저렇게도 찍고 그럼 좋겠더군요

이런 작은 식물들은 아무래도 접사가 좋을테니 ㅎㅎ 전문적으로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요새 관심이 많아서 좀 알아보고 있었는데 다른 분들을 보니깐 급격히 욕심이 나더라구요

나중에 좋은 걸로 하나 사서 대구 6월 갈만한곳에 갔다 오는 것도 계획해볼까 합니다~

아무튼 집에서 가져 온 걸로 열심히 찍곤 했는데 바로 위에는 또 이색적인 시설이 있더군요

아찔한 높이에 설치되어 있는 기구를 타며 스릴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니 멋져보이는 ㅎㅎ

(2).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만나기 힘든 색다른 레포츠 체험, 에코어드벤처가 있다

실은 이게 제가 꼽은 두번째 이유입니다. 대구 6월 갈만한곳답게 우리 지역에서 젤 유명하고

규모도 아주 대박이지요 ^^ 나들이를 가서 단체로 하거나 혼자 용기있게 도전하기도 ㅎㅎ

특히 해보지 않은 특별한 경험들을 원하는 젊은 층이 열광하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한 번 해보면 확실히 자신감도 생기고 성취감도 팍팍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어른들만 할 수 있는 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이 부분에서 세심함을 느꼈었죠...

왜냐면 아주 어린 유아들부터 부모님까지 거의 전 연령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나이 별로

세분화해서 그랬는데 보다시피 아이들이 상당히 만족스러워하고 재밌어합니다~^^

유아들이 주로 노는 키즈코스가 있고 거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장난꾸러기의 숲이라는

엘소드코스가 또 있는데 두 군데 다 왁자지껄한 게 동네에서 다 몰려온 듯한~~ ㅋㅋ

이번에 이 쪽에 미니 포크레인도 새로 들어와서 좀 신기하다는 인상을 받았었는데

평소에 접하기 힘든 거라 그런가 다들 타보겠다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ㅎㅎ^^

그물망이 안전하고 튼튼해서 따로 장비도 없던데 그렇다고 해서 불안한 것도 아니고

애들이 방방 뛰고 슬라이드를 타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멋지네요..

두 개만 말씀드리면 너무 적은 것 같으니 마지막으로 한 개만 더 꼽아보도록 하죠~

(3). 교육적으로도 상당히 훌륭한 다수의 학습 공간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딱따구리 공방이나 미술, 생태체험, 농경 생활사 박물관 등 하루종일 다녀야 할 만큼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쿠킹 같은 건 남아 여아 할 것 없이 모두들 재밌어하기 때문에

쉬는 날 마실 삼아 대구 6월 갈만한곳으로 와서 놀기에도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 먹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들어서 먹어볼 수 있으니 음식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알고

손으로 조물조물 반죽을 만지다보면 두뇌 발달 쪽에도 좋겠지요~ 일석이조..?!

뭐 짧게나마 이런 저런 점을 살펴봤는데 이만하면 함 가보기엔 충분한 듯 합니다...

내일 모레부터 또 행사도 한다고 하니 궁금하기도 하고 겸사겸사 또 가야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