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랍스타벅스 ] 이렇게 매력적이라니!

코 앞으로 다가온 주말을 보다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짧게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안그래도 아까 점심을 먹으면서 인터넷을 하는데 실시간 검색 순위에 공항 이름이 여러 개 올라와 있더라구요! 그걸 보며 와 다들 떠나시는구나... 싶어서 부럽기도 했는데, 해외는 못가지만 저 역시 국내라도 꼭 가볼까 싶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께서도 우리나라에 있는 여러 지역들 가운데 한 곳을 잡아 가보실 거라면 제 생각엔 대구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이유로 가장 손꼽히는 게 바로 [ 서문시장 야시장 ]이라는 아주 근사한 밤의 축제장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여기는 야시장 내에 있는 '랍스타벅스'라는 매대인데요. 

이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랍스터라는 귀한 식재료와 함께 각종 해산물들을 버터에 굽고 또 직접 만든 수제 소스를 사용해서 맛있게 조리하는 가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서문 야시장에는 이곳처럼 아주 맛있고 보기도 좋으며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그런 집들이 아주 수두룩하죠~ 그러니 놀러오실 거라면 저녁 해결 겸 꼭 와서 먹어야하는 장소랍니다!!

랍스타벅스에서 맛보는 싱싱하고 탱글탱글한 랍스터의 속살...! 이렇게만 봐도 군침이 마구마구 흐르는데 사실 직접 먹으면 눈이 번쩍 뜨일 정도지요^^ 상대적으로 고급스러운 메뉴이기도 하기 때문에 좀 더 특별한 기분도 느낄 수 있고 단가가 비싸긴 해도 오시는 손님들께 진정한 맛의 행복을 선물하고 싶어서 지정한 요리라 정성스레 만드는 그 과정마저도 멋지단 생각이 팍팍 듭니다.

국내에서는 잡히지도 않고 취급하기도 까다롭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잡힌 것을 수입하여 쓴다고 하는데요. 그것도 그냥 아무거나 싼 걸로 고르는 게 아니라 최대한 품질 좋은 녀석으로 꼼꼼하게 체크해서 공급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구워지는 그 비주얼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노르스름하니 땟깔부터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새우나 관자 등과 같이 볶기 때문에 좀 더 영양 넘치는 맛을 느낄 수도 있어서 아이나 어른 모두에게 잘 맞는 요리인 것 같은데요. 랍스타벅스에서 맛있게 한 점 하면서 즐거운 추억 만드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제 생각이지만 가족끼리 같이 오면 애기들도 쫄깃쫄깃하니 맛나게 먹을 거 같고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 분들께서도 괜찮게 드실 것 같네요. 거기다 커플끼리 오면 달달하고 고소한 양념맛에 아주 찰떡궁합이겠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