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Life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 : 사진 찍기 좋은 곳, with Rain.. 본문

여행힐링주절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 : 사진 찍기 좋은 곳, with Rain..

행복한클락 2016. 6. 24. 13:59
장마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금요일 오후입니다. 오전에는 제법 많은 양이 쏟아지더니 점심을 기점으로해서 비주얼과 소리가 '소담스러운'이라는 느낌으로 바뀌었네요..

보름 정도가 지나게 되면 다가올 불볕 더위가 떠오르기도 하구요...

점심 식사 전에 찍어본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의 아름 다운 풍경에 대한 사진을 올려봅니다. 다른 캠퍼스와는 달리 여기는 사시사철 '찰칵~~~~' 취미를 접목하기가 참 좋은 곳이죠...

정문부터 본관 건물까지 이어지는 산책로.. 봄이면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해를 미니멀화 해서 옮겨 놓은 것 같은 분위기를 낼 정도로 아주 괜찮은 곳이죠..

요건 동산도서관 건물...
지금은 창업선도단이 들어와 있습니다.


사실 실용보다는 미관적 정원을 중요시하고 윗사람의 한마디가 법이나 규범보다 더 중요한 곳이 바로 계명대학교인데, 그중에서 대명동캠퍼스의 '조경'은 그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난 분야입니다.

최고 윗자리에 계시는 분께서 워낙 신경을 많이 쓰시는 부분이다보니 잘 관리가 되어요..

덕분에 주변 시민들과 학생들은 쾌적한 공기에서 산책과 수업을 받을 수 있기도 하구요..

(* 건물별로 비상구 계단을 폐쇄하고 하루종일 문을 잠궈놓는것은 '소방법 위반'인데,,, 이건 좀 어떻게 풀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View 중의 하나..

여기도 이렇게 찍어보니 제법 괜찮은 산림욕장 같네요.. 비가 오고 난 뒤에는 명암비가 더 뚜렷하게 표현이 되네요..

담쟁이 넝쿨이 건물을 휘감아~~~ 삼킬 것 같은 분위기...

이런 포인트는  어떤가요?

사실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에서 가장 예쁜 곳은 바로 미술대학 건물 뒷편에 있는 정원인데, 업무시간이다보니 거기까지는 못가봤네요..

거기 사진들은 다음에...


비가 오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주변 분위기도 차분/깔끔해져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더불어 일도 더 잘되고...

즐거운 금요일,,
술과 유흥보다는 가족 또는 건강한 인생을 위해서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