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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주절

나는 자연인이다 : 완전 초특급 상남자 이인홍님(0622)

행복한클락 2016. 6. 26. 14:11

역시 지난주 수요일에 본방을 사수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방송프로그램인 '나는 자연인이다'.. 행복의 기준과 인생의 의미에 대해서 깊은 성찰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거니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삶과는 상당히 다른 면, 완전히 떨어져서 우리를 바라볼 수 있기에 참 좋은 프로그램..


이번 편은 '이인홍'님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이분의 인생에 대해서 간략히 이야기 하자면,,


1. 요즘말로 하자면 '상남자'입니다. 기개도 상당하고 포부와 도전정신도 있고, 사람들도 좋아했고.. 하지만 사람으로 인한 상처가 크죠.

2. 10여년의 미국생활 중에 한의사 공부를 했었습니다만, 미국에서 취득한 자격은 한국에서 불인정된다는 통보를 받고 포기..

3. 지금까지 미혼상태이고(결혼보다는 인생을 개척한다고 바쁘셨다네요..), 돌아가신 어머님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시네요.

4. 삶에 대한 애정이 너무 강렬해서 산으로 오셨고, 현재 16년째 거주중이시랍니다.




음과 양의 기운을 맞추기 위해서 조각해 놓으신 '남근' 모형.. 근데, 이게 자신의 사이즈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다고.. 오~~ 大物 입니다. !!

(종편이지만 이런 맨트가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다는 점을 보면, 우리나라도 이제 어느정도 '성'에 대해서는 개방된 상태이네요..)




자신의 치수를 그대로 맞춰서 조각했다는 .. ㅋㅋㅋㅋㅋ




아래의 사진들을 천천히 훑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보기에 기본적으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신 이인홍님은 아주 선~~하신 분입니다. 남자다운 박력과 추진력 그리고 기운을 가지고 계시지만 그게 오롯히 긍정적이시더라구요. 이런 분들은 젊은 시절에 앞만 보고 열심히 사시는게 특징인데 반면에, 한번 상처를 입게 되면 마음 속 깊이 박혀버린다는 특성이 있는 것 같아요.. 되도록 잊고 사시는 분들이지만 한번 상처를 입어버리면,,,,,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이 분께서도 한국에서 사업을 하면서 주변 거래처나 지인들과의 관계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돈 문제... 

저도 정말 한마디 하고 싶은 점입니다...왜 남의 돈을 때어먹을까요? 남의 것은 돈이든 무엇이든 절~~대 탐 내면 안되요~~ 돈 뿐만 아니라 절대 남에게 그 어떠한 실례를 해서도 안되구요.. 


사소한 실수라도 남에게 해를 끼쳤다면 무조건 수십배의 보상과 책임을 저야 하는데,,, 이 놈의 법이 너무 약해서리....

(사실 법보다는 피해당사자가 직접 해결할 수 있게 국가가 안전망을 갖춰주는게 가장 좋은데...)


이인홍님 같은 분을 보게 되면 너무 안타까워서 제가 피가 꺼꾸로 솟네요.



잠도 안자고 한의사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공부했지만..



미국에서의 공부는 한국에서 인정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서는 포기...



사업을 할 때에는 주변의 배신으로 인해서 너무 큰 환멸을 느꼈고,,



그런 사회와 지속할 필요성을 못 느낀 자연인은, 산속에서의 삶을 결심...

(물론 그 이전에 비명횡사 하신 어머님에 대한 상처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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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살면서 평화로워진 마음이 가장 좋다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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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셨던 모든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죠.. 도시에 있을 때의 그 모든 욕심들이 얼마나 부질없었던가를 느꼈다는 것..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은 정말 얼마되지 않는데, 대부분 그보다 100배 이상을 가지고, 욕심내며 살고 있다는 점...


매주 수요일마다 항상 반복적으로 주입되고 잇는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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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잘 해오셨던 것 처럼...


이제는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서만 사시길 바랄께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

From HappyClark...




* 모든 이미지자료의 출처는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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