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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 몸짱 형님 이종원(67억원을 잃은..)

행복한클락 2016. 8. 28. 20:37

스마트폰 VOD로 가끔씩 찾아보는 '나는 자연인이다'.. 본방시간을 맞추기가 힘들기 때문에 주로 때지난 재방을 보곤 하는데요.. 하지만 오늘 올리는 포스트는 지난 8월 10일에 방영된, 간만에 본방으로 시청했던 '몸짱형님의 다시 쓰는 희망가, 이종원님' 편입니다. 



 < 이종원님의 사연 > 


67억원을 날리다... 상상이 되시나요?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하고 어린시절부터 갖가지 일들을 모두 해서 모은 돈으로 버섯 농사를 지으셨고 그게 한해 두해 번창하던 어느 순간,, 농장에 불이나서 싯가로 67억원이나 되는 거액이 모두 불속으로 사라져버렸다고 하네요..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해서 하루 하루를 술로 살다보니 위, 폐, 대장.. 모두에 이상이 생겼고 그에 따른 큰 수술도 여러번...


그러던 어느순간, 


돈에 대한 미련보다는 오늘의 삶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살아 있는 시간을 소중히 보내야 함을 알게되셨다고..

그 이후로는, 이제는 아무도 살지 않는 첩첩산중인 고향으로 들어가서 소중한 하루를 알뜰하게 보내고 계신답니다.


만약 우리에게 그런 시련이 닥쳐온다면,

과연 우리는 이런식으로 극복하고 살아나갈 수 있을까요?


도저히... 그냥 멍~~해집니다. 너무나 비현실적인 불행과 그보다 더 비현실적으로 잊고 살아가야 하기에...


..




나는 자연인이다를 보다보면 정말 많은 사연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오늘 본 이종원님의 사연은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네요. 한순간의 화재로 인해서 그렇게 열심히 살아온 인생이 무너져버렸다니..

지금 이순간에도 온 몸에 소름이 끼치네요. 생각만해도 아찔하다는 말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 주인공분은 너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요즘의 하루 하루는 자신의 행복한 앞날을 위해서, 그리고 남아 있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바로 곁에 있는 부모님의 묘를 돌보기 위해서 최선의 하루를 보내고 계신다고 합니다.


이제는 돈 따위에서 많이 벗어나 진정한 '삶'을 살고 계신지도 모르겠습니다.


..




자신의 집을 가꾸며,

연못을 가꾸며

인생을 다시 가꾸고 계시는 ' 몸짱 이종원님'..


앞으로는 본인의 희망가를 부르시면서, 행복한 나날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화이팅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당연히 MBN의 '나는 자연인이다' 中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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