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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 무인도 고향섬, 행복한 사나이(161214)

행복한클락 2016. 12. 24. 21:45
얼마전에 재방송을 통해 보게 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 11월까지만해도 자주 봤었는데, 연말연시이다보니 12월에는 본방을 챙겨보지 못했네요..

오늘 올릴 포스트의 소제목은 '무인도 고향섬에서 다시 살다'입니다. 도시에서 직장생활 그리고 원양어선 생활을 오래 하다가 퇴직할 시점에 부인분과 고향섬으로 들어오신 분인데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


1. 이복민님은 어떻게 해서 섬으로?

젊은 시절, 누구나 그러하듯 도시와 사회속에서 가정을 꾸리면서 일을 했었습니다. 회사생활도 해봤지만 여러가지 사유로 '원양어선'을 가장 오래 탔었는데요. 가장이라는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업이었지만 최선을 다해서 생활했다고 하는데요..

그 와중에 오랜 뱃생활로 이해서 이혼을 하게 되었고, 홀로 사시다가 50대에 재혼을 하시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 이후로는 정말 아름다운 부부생황을 하셨었는데..

바다생활을 그만두고 부인을 설득해서 고향섬으로 들어와서도 행복하셨습니다. 하지만 올해 5월에 부인께서 먼저 하늘 나라로 가셨고 지금은 홀로 섬을 지키고 계시네요..

부인을 그리워하면서,
자신의 제2의 인생을 살면서,,


2. 섬생활은 괜찮은가?

혼자 있다보니 스스로가 '대통령'이며, '농림부장관'이며 '은행장'입니다. 혼자 이런 저런 모든 일을 하면서 섬의 모든 것을 가꾸면서 살고 계십니다.

도시와는 달리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기 때문에 오롯이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것 말고는 큰 걱정이 없다고 하시네요.

식사 또한 자신이 먹을만큼만 준비하면 되다보니 하루에 낚시 한번(통발이든 뭐든), 그리고 텃밭에서 가꾼 채소면 그만이두만요. 이렇게 해서 먹어도 도시에서 먹는 그 어떤 밥상보다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상차림으로 보였습니다.

하루의 대부분은 취미인 낚시와 등산 그리고 개인생활을 즐기면서 사시고 계십니다.

스트레스가 없으니 행복할 수 밖에..
하루가 행복하니 아픈 일도 없다...

라고 하시면서 살고 계십니다.


3. 아픔은 겪었지만 지금은 행복한..

인생을 살면서 그 어떤 사람도 나름의 파란만장한 소설 한편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신 '이복민'님 또한 고통과 슬픔 그리고 인내가 가득한 삶을 살아오셨더라구요..

이제 앞으로는 스스로의 행복만을 위해서,,
그 누구도 생각치 마시고,,
그 어떤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지 마시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랄께요..
화이팅 하세요!!

* 이미지는 MBN에서 소유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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