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Life

장마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금요일 오후입니다. 오전에는 제법 많은 양이 쏟아지더니 점심을 기점으로해서 비주얼과 소리가 '소담스러운'이라는 느낌으로 바뀌었네요.. 보름 정도가 지나게 되면 다가올 불볕 더위가 떠오르기도 하구요... 점심 식사 전에 찍어본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의 아름 다운 풍경에 대한 사진을 올려봅니다. 다른 캠퍼스와는 달리 여기는 사시사철 '찰칵~~~~' 취미를 접목하기가 참 좋은 곳이죠... 정문부터 본관 건물까지 이어지는 산책로.. 봄이면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해를 미니멀화 해서 옮겨 놓은 것 같은 분위기를 낼 정도로 아주 괜찮은 곳이죠.. 요건 동산도서관 건물... 지금은 창업선도단이 들어와 있습니다. 사실 실용보다는 미관적 정원을 중요시하고 윗사람의 한마디가 법..

지난 6월 3일에 개장해서 지금까지 시끌벅적하고,, 아니! 어찌보면 대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서문야시장'.. 저는 뒤늦게 어제 가봤네요..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펴보기 전에!! 방문객들이 항상 혼란스러워하는 정보부터 간략히 정리 하면!! 1. 시장개요 : [상설야시장] 입니다! 임시 아님!! 2. 오픈시간 : 매일 저녁 19:30분부터...(평일과 금요일, 주말의 폐장 시간이 조금 다를 뿐..) 3. 매대구성 : 먹거리 65개, 살거리 15개 4. 볼거리들 : 버스킹 무대(3개소), 전국 최초로 시연되는 미디어파사드쇼, 계속 추가되는 이벤트 어때요? 이제 서문야시장의 개장 시간과 여러가지 구성에 대해서 정확히 알게 되셨죠? 위의 현수막을 보시면 정확히 아실 수 있죠? 이미 개장한지 ..

우리 가족은 매년 여름이면 제주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곤 하는데요. 해수욕장도 좋지만 그보다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우리말이 통하고(^^;) 또 주변 눈치 볼 필요없이 긍정적인 일탈이 가능해서입니다. 왠지 비행기를 타고 넘어가게 되면 그런 생각이 들곤하더라구요.. ^^; 그 중에서 오늘은,,, 제주로 넘어가게 되면 꼭 먹고 오는 음식.. 바로 '제주도 해물라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때요? 먹음직스럽나요? 4면이 바다이고 동네 시장을 가면 육지와는 완전 다른 저렴한 가격에 해산물을 먹을 수 있기에 라면에도 잔뜩 넣어봤습니다. 주로 들어간 재료들은, 1. 라면 4봉지 : 얼큰한 너구리가 좋은 듯.. 2. 전복 15마리~20마리 정도 3. 싱싱한 새우 20마리 정도 4. 기타 야채 약간.. ..

경제가 아무리 어렵다고해도 제 분수에 맞지 않는 차를 사고(젊은이들 조차도) 해외여행을 가고.... 캠핑장 또한 미국이나 호주에서 보는 드넓은 자연에서 휴식을 즐기는게 아니라 다닥다닥 모여서 술판 벌여놓고 장비 자랑하는게 요즘 현실입니다. 무엇이든 남의 이목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평안과 힐링을 위해서 경주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타인의 눈높이와 타인의 가진것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 것 같아요..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건 나와 가족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홀동을 위함인데 모여서 술이나 먹고 옆집의 텐트를 보면서 서로 비교질 하는건 도대체 뭐 하자는건지.. 몇번 가지도 않을 야외활동을 위해서 몇백만원은 호가하는 여러가지 장비를 사 놓고 흐믓해하는 사람들...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그래서 ..

오랜만에 가족나들이를 나갔네요. 봄철에 가장 가기 좋은 곳인 경남 창녕 근처에서 펄쳐지는 '남지 유채꽃축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약 30만평에서 펼쳐는 유채꽃의 향연을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사람도 참 많더군요.. 입구에는 먹거리시장, 생활용품좌판이 줄줄히 늘어져 있습니다. 어떠한 축제장에서도 보통 보일 수 있는 광경.. 뽑기장도 있고 ㅋㅋ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형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에 큰 불편은 없었어요.. 음... 지금 생각해보면 약 3~4시간 정도는 걸어다녀야 대충 다 볼 수 있는 규모였던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유채꽃밭, 튜울립밭, 시장, 철교 등을 볼 수 있고 시즌 행사이니만큼 무대도 설치되어서 공연도 시간대별로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업무상 출장, 하계 가족휴가, 여름 물놀이 때문에 여러곳을 다닌 경험이 있는데요.. 평소 별다른 취미가 없다보니 여행이 가장 좋기에 참 많은 곳을 다닌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제주도, 남해, 여수, 강릉 등등... 해외로는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호주, 중국 등등.... 소위 말하는 땡처리 시즌에, 정말 싸게 끊어서 자유여행을 많이 한 것 같은데요.. 그래도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곳을 꼽으라면,,, 우리나라 남단에 있는 아름다운 섬.. 바로 제주도입니다.. 예전에 마이클잭슨이 국내 공연을 해주겠다고 하면서 단서를 달았는데요.. 뭔지 아세요? 제주도를 내게 주면 한국에 가서 공연하겠다!ㅋㅋㅋ.. 미쳤죠? 지가 뭐라고!! 우리의 아름다운 섬 제주를 달래는지..... 보통 제주공항에 도착하게 되면..